Shalom Center's 31st Homeownership Fair on June 22, 2019 in LA

작성자
이지락
작성일
2019-06-13 01:08
조회
4460
 

중앙경제 6월 12일 2019년 보도자료

샬롬센터 22 박람회
각종 다운페이 보조
융자 정도 등도 제공
LA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날로 인상되는 렌트비에 부담이 컸다. 내집마련에 나서든지, 아니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야겠다는 생각까지 했었다. 그러던 차에 본지를 통해 한인들의 주택 마련을 돕는 샬롬센터 관련 기사를 읽고 샬롬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이후 박씨는 LA시의 저소득층 주택구매 지원 프로그램인 LIPA를 통해 9만 달러를 다운페이먼트 하고 42만 달러짜리 콘도를 구입했다. 왜 진작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후회되기도 했지만 이제 집주인이 됐다는 생각에 지금도 가슴 벅차다.

내집마련 지원 전문 비영리기관인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너무나 좋은 조건으로 다양한 주택구입 지원 프로그램이 많은데 아직까지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한인 세입자를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저소득층 프로그램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산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적지 않기 때문에 일단 샬롬센터의 문을 두드리면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하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고 말했다. 주택마련 지원 프로그램에는 돈을 아예 갚지 않아도 되는 그랜트, 무이자 융자, 저금리 융자, 주택 판매시 원금 및 이익금 일부 분배 등 종류가 다양하다. <표 참조>

이 소장은 혜택을 받기 위해선 몇 가지 기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최소 지난 3년간 주택을 소유한 기록이 없어야 한다. 크레딧 점수는 640점 이상이면 좋다. 혹시 크레딧 점수가 이보다 낮아도 센터 측과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하나,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요구하는 것은 8시간 교육 이수증이다. LA시나 카운티는 반드시 현장 수업에 직접 참여해 받은 수료증만 요구한다. 일부 지역은 인터넷 강의도 허용한다.

샬롬센터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LA한인타운의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ace)에서 이런 정보들을 소개하는 대규모 주택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여러 주택 관련 비영리단체와 연방·주·카운티·시 정부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은행 등 융자기관과 부동산 관계자도 참석해 주택 구입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제공하고 질문에도 답할 예정이다.

▶문의: (213) 380-3700